[보험매일=김은주 기자] KB손해보험는 겨울철 잇따른 화재사고로 인해 주택화재보험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주택화재보험의 매출건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울산아파트화재, 군포아파트화재 등 대형 화재 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의 가입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9배에 달하는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집안에서의 활동시간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화재사고 발생확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여전히 주택화재보험의 가입율은 낮은 편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전체 화재사고 중 주택화재 발생 건수는 매년 1만건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주택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고 한다. 따라서 주택화재보험 가입을 통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아파트 거주자의 경우 대부분 관리비로 보험료가 부가되는 방식의 단체화재보험에 가입은 되어 있으나, 아파트 단체화재보험은 보장금액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별도의 주택화재보험 가입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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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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