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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신영욱 기자] 올해 보험업계의 추석은 통상적인 명절과는 다른 풍경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다수 보험사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와 같은 명절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부의 이동 자제 권고 등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대다수 손보사 올해 추석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제공 ‘No’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손해보험사가 올해 추석 연휴에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자동차보험 ‘빅 4’라 불리는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을 살펴보면 추석을 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하는 곳은 DB손해보험 한 곳이다.

DB손보는 오는 29일까지 별도 기간을 정해 자사 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삼성화재의 경우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하나, 항상 제공을 진행하는 점검 서비스이기 때문에 명절맞이 서비스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무상점검 서비스의 경우 일 년 내내 지속적으로 유지해오고 있다”며 “추석 맞이 서비스라고 분류할 순 없지만, 명절 연휴에도 24시간 출동 서비스 등을 제공하긴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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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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